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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나팔고둥’ 고변이 유전자 마커 개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세계 최초나팔고둥

고변이 유전자 마커 개발

- 보호대상해양생물 나팔고둥의 개체 보전 기반 마련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I)나팔고둥의 고변이 유전자마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변이성 유전자 마커**를 통해 보호대상해양생물이며 멸종위기야생생물(I)나팔고둥유전적 다양성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 생존을 위협받거나 보호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을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관리(현재 총 77)

 

고변이성 유전자 마커는 DNA에서 25개의 동일 염기서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을 의미한다. 고변이성 유전자 마커를 활용한 분석은 종의 유전적 다양성 평가에서부터 친자 확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나팔고둥의 고변이 유전자 마커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파악할 수 있어, 인공증식을 통한 개체수 회복이 시급한 집단 및 방류를 위한 적지 선정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된다.

 

 

나팔고둥은 일본, 필리핀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제주도, 여수 등 남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모양이 아름다워 조개공예 재료를 위한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현재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2006년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복족류 중 길이가 200mm 이상이 될 정도로 가장 크며, 몸은 원추형으로 모두 8층으로 되어 있으며 구멍을 뚫어 나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팔고둥이라 이름 지어졌다. 불가사리의 유일한 천적으로 나팔고둥 한 마리가 하루에 불가사리 한 마리 이상을 섭취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생물학적 분류로는 연체동물문(Mollusca), 복족강(Gastropoda)에 속한다.

 

이대성 유전자원연구실장은 앞으로도 나팔고둥과 같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해 유전적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해양생물의 종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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