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대사질환 소재 해양바이오뱅크를 운영한다고 밝힘
해수부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효능을 가진 자원 중심의 해양 바이오 뱅크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기초 효능정보와 추출물 등 '자원형 소재' 뱅크를, 2022년부터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목적형 소재' 뱅크를 각각 구축하고 있음
해수부는 지난해 산·학·연의 수요에 기반해 대사질환에 활용할 해양수산생명자원 소재를 발굴하고, 소재 뱅크를 구축하기 위해 소라, 톳, 가시발새우, 해당화 등의 해양생물에서 1350점의 소재를 추출하고 효능 활성도에 따라 등급화를 마침
대사질환 소재의 등급 정보와 실물자원 분양서비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소재의 실물자원 및 정보는 기업 등 산·학·연의 연구에 활용돼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됨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대사질환 소재 해양바이오뱅크 구축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바이오 소재의 활용도를 높여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항암 및 항바이러스 소재 바이오뱅크 구축 등 산업 목적형 해양바이오뱅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힘 ※ 자세한 내용은 관련URL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