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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정보지원센터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나머지 99%를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생물다양성융복합센터 건립 추진

작성자ABS정보지원센터  조회수158 등록일2025-07-24

환경부가 국가생물다양성융복합센터 구축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음 생물다양성 분야를 제약, 화장품, 식품, 농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려 구상 중임
해당 센터를 통해 산업계
, 학계, 연구기관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함

생물다양성이란 생물종 다양성,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다양성, 생물이 지닌 유전자 다양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환경부는 그간 인천, 낙동강, 목포에 자리한
생물자원관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관련 생물자원과 정보를 축적하며 표본 수집을 지속해왔음

환경부는 그간 다량의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확보했지만 이를 산업과 연계하는 시도가 부족했다 보고 있으며, 앞으로는 융복합센터를 통해 생물자원
산업을 육성하고 연구
·전시를 지원한다는 계획임. 여기에 더해 생물다양성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을 연계·융합하는 방향도 모색 중임

환경부는 센터 건축 계획과 사업 추진 계획, 고부가 가치화 방안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는 한편, 사전 타당성 검토에도 나설 예정임.
또한,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화 지원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 산업 변화에 대응해 대학·기업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할 예정임

현재 환경부는 사업 추진 전 경제성, 필요성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절차인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임. 그러나 센터를 만든다고 당장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사업성이 나타날 것이라 보기는 어려운 데다 다른 부처의 국가
R&D 사업과 중복될 가능성도 많은 상황이라 예비타당성조사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은 상황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여러차례 시도가 있었지만 생물다양성과 산업을 실제로 연결한 사례는 없다”며 ”이번에는 정책을 구체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권오석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부교수는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같은 다 부처와도 연계돼있기 때문에 정책 및 사업 배분이나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업하고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
정책을 좀 더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함

김민수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환경부는 자연환경 보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부처인데, 생물다양성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부처 존재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서 단기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사업보다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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