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25일 영덕군 영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함
● 이 센터는 해양생물의 구조와 치료는 물론 증식 및 복원 기능을 총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국가 운영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관리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 이번 착공은 2021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2022년 사업 부지 선정과 실시 설계를 추진된 결실로, 오는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함
●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조난되거나 부상당한 해양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재활을 위해 MRI, CT, 호흡 마취기 등 최첨단 의료 및 수술 장비를 도입하고,
국내 최장 7m 길이의 실내 바다거북 산란장을 설치하는 등 멸종 위기 해양생물 종 다양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 해양수산부는 센터를 통해 해양 동물구조, 치료, 재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실습 공간도 제공하며 해양생물 보전 연구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임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념사는 오행록 해양환경정책관이 대독하며,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물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영덕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양생물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완공되면 영덕이 해양생태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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