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은 9월 17일~19일 서울에서 '제3회 아시아 ABS 학술 포럼' (이하 AAAF)를 개최
- AAAF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한국‧태국‧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부탄‧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8개국의 ABS 전문가들이 결성한 협력체로, 매년 개최되는
심포지엄과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ABS 관련 정책 및 연구 교류를 이어오고 있음
● 동 포럼에서는 '아시아 ABS의 나아갈 길: 정책과 실행을 잇다'를 주제로, 아시아 각국 ABS 정책과 이행 현황, 연구자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서열정보(DSI),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논의되고 있는 병원체 접근 및 이익분배 시스템(PABS) 등 최신 국제 논의 대응 방안을 모색
-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NIG), △태국 생물다양성기반경제개발청(BEDO),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성부(NRES),
△부탄 농업축산부(MoAL), △캄보디아 환경부 등 회원국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별 ABS 추진 현황과 모범 사례 등을 발표
- 특히 일본의 나고야의정서 이행 경험, 부탄과 캄보디아의 정책-실행 연계,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제도 운영 현황, 한국의 ABS 모범사례 등 아시아 각국의 성과 및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됨
● 과기정통부와 생명연은 2014년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고 우리나라가 2017년 당사국이 되기 전부터 연구 현장에 ABS 제도를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ABS 헬프
데스크 등 다양한 연구자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각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 고정헌 생명연 부원장은 “이번 포럼은 아시아 각국이 ABS의 도전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정책과 연구 현장을 잇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ABS가 단순한 규제가 아닌 혁신과 협력의 원천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 이번 포럼을 후원한 한승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팀장은 “ABS는 연구자와 기업, 자원 제공국과 이용국이 상생할 수 있는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포럼이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
- 생명연 ABS연구지원센터 장영효 센터장(AAAF 부회장)은 “국내 연구자들이 뛰어난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현지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징검다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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