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MINAE)는 영국 스타트업 기업인 베이스캠프리서치(Basecamp Research)가, 국립생물다양성관리위원회(CONAGEBIO)로부터 나고야의정서 국제의무준수인증서(IRCC)를 발급받았다고 발표함
- 이는 코스타리카가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이 된 이후, 해외 기업이 코스타리카의 ABS 관련 법규를 완전하게 준수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임
- 베이스캠프리서치는 ‘코스타리카 미생물다양성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국립첨단기술센터(CeNAT-CONARE) 산하 연구소인 CENIBiot을 현지 협력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와 관련해 여러 차례 CONAGEBIO를 통해 생물자원 접근 허가 승인을 받았음
- 환경에너지부는 “기업들이 생물자원을 이용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자원의 원천 제공자인 국가 기관, 보호지역, 원주민공동체, 협동조합, 농민, 사유지 소유자 등과 금전적 및 비금전적 이익을 분배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베이스캠프리서치가 코스타리카의 자원 제공자들에 금전적 및 비금전적 이익분배를 통해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하였음
○ 한편 베이스캠프리서치는 생물학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첨단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100여개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생물학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수십만 개 이상의 DNA‧RNA 등 유전자원 정보를 디지털화는 기업임
- 당사에 따르면,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지역사회 및 기관들과 협력 중이며, 2024년에는 13개국의 37개 단체에 수익 기반 로열티를 지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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