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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나머지 99%를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해양생물 통합종정보’한눈에 본다

작성자사회가치실  조회수381 등록일2023-02-20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해양생물 통합종정보한눈에 본다

- 국내 자생해양생물 200종 상세 연구 정보 기록 공개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개관(2015) 이후 지금까지 확보한 해양생물자원 중 국내 자생해양생물 200여종을 선별하여 최신 업데이트된 해양생물 통합종정보(SSID, 씨드)*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 통합종정보(SSID) : 우리나라 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에 대한 종 정보를 필수 요소 4가지(표본(Specimens), 유전자정보(Sequences), 사진(Image), 설명(Description))을 완성하여 제공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지식채널통합종정보(SSID))

이번에 공개되는 통합종정보(SSID) 서비스는 그동안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제공했던 자원 정보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보고서 형태로 된 연구결과를 분류군별 전문가들이 통합, 검수하여 정보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 Marine Bio-Resource information System의 약어로, 해양 생명자원의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집행을 위하여 해양생명자원정보를 표준화하고 기관별로 분산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임. 해양수산부는 MBRIS를 통해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립, 대국민 관심제고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물질 검증 등을 위한 해양생명자원정보 통합데이터베이스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https://www.mbris.kr)

특히 금번 새롭게 게시된 정보들은 실물표본을 기반으로 분류학적 설명, 유전자 염기서열 등 학술적 내용과 생물생태 사진, 국내외 분포현황을 비롯하여, CITES*, 해양보호생물, 국외반출승인대상종 등 해양생물의 국가관리 여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우리나라는 19937월에 가입함.

정현경 생물분류실장은실물표본을 기준으로 종에 대한 통합적 정보를 확보하여 산연과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특히 진화의 역사이자 창작물인 생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활용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